진포중학교 정예은 양(진포중 3년)이 봉사대상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정 양은 지난달 27일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주최로 열린 제9회 전국학생자원봉사대회에서 특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흥중 이현재 군(2년)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자원봉사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정예은 양(좌)과 동상을 수상한 이현재 군.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예은 양(총 봉사시간 3년간 900시간)과 이현재 군(총 봉사시간 3년간 170시간)은 매 주말마다 장애인 자립 작업장 봉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입력 보조 봉사 활동, 시립도서관 환경 미화 활동 등을 펼쳐 어린 나이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정 양은 지난달 제1회 큰마음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다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는 매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체험을 통한 건실한 인간성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사회인으로서의 역량제고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온 모범 학생들을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