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은 31일 오후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대의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판기 후보와 조성돈 2명의 후보를 놓고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35표를 얻은 조성돈 후보가 21표를 얻은 정판기 후보를 누르고 차기 군산예총 회장에 당선됐다.

음악협회 추천을 받은 조성돈 후보는 인사말에서  “ 군산지역 문화예술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예술인들의 인화와 군산예총 조직의 쇄신 그리고 예술인들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또한 예술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산예총 산하에 예술기획단을 설치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