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업발전을 이끌 인재양성, R&D, 기업지원을 담당할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이사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초대 원장에 이금환 전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이 취임했다.
16일자로 임명장이 수여된 이 초대 원장은 전북도 전략산업국장으로 4년간 재직하는 등관련분야에서 8여 년간 근무하면서 신산업육성과 인력양성의 기반을 다진 전문가로서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
이금환 원장은 “새만금을 포함한 군산지역은 현재 370여개 기업에서 2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향후 5년 이내에 1,200여개 업체에 7만여명의 고용이 추정돼 앞을 내다보고 이에 대응하는 인력 양성에 주력해야 한다”며 “국내외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수요조사를 통해 속히 마스터 플랜을 수립∙시행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군산국가산업단지(2단지)내에 대학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QWL관(기숙사, 복지시설)을 신축, 대학과 수요자 (기업, 근로자)를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공동 R&D, 기업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