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진 군산시 민원봉사과 주무관(오른쪽 두번째)이 법원행정처장 상을 수상했다.
군산시 민원봉사과에서 근무하는 조주진 주무관이 전국의 가족관계등록공무원 중 가족관계등록 사무처리에 현격한 공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법원행정처장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7일 법원행정처에서 2014년도 최우수 가족관계등록공무원에게 주는 표창으로 조 사무관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3층 회의실에서 수상했다.
조 주무관은 평소 가족관계등록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근면한 자세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고, 이러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민원인에게는 항상 웃는 모습으로 친절함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족관계등록 관련 민원인 5,199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신고처리 결과를 전송하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가족관계등록부 1,067건의 직권정정을 실시해, 직원과 민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추현예 시 민원봉사과장은 “조 주무관이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항상 적극적이며,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민원을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아 왔다”며 상 받을 자격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주진 주무관은 “‘공직자로써 당연히 해야 될 의무이자 책임 다했을 뿐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