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27일 강당에서 문동신 군산시장, 내∙외빈,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제8대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7대 채수양 회장의 뒤를 이어 노흥옥 회장이 8대 회장을 취임하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채수양 직전회장의 노고와 공적을 치하하는 문동신 군산시장의 공로패 수여와 650여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신구회장단의 돈독한 화합의 장을 통해 군산시 농업발전의 도약을 꾀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노흥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로 선진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지역농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위하여 타 농업인단체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노흥옥 회장은 회현면 농촌지도자회장, 군산시 재향군인회장, 군산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등 군산시의 사회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와 더불어 8대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갈 신임임원진으로 김덕재 수석 부회장(서수면), 문정식 부회장(옥산면)으로 선출되었고 김근중 회원이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의 살림을 맡을 사무국장에 선임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원동력이 되어 온 만큼, 앞으로도 경험과 지혜를 모아 농산물 시장 개방의 파고에 맞설 수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 6차산업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