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을 대표하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군산시 보훈회관 3층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채정룡 전 군산대학교 총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채 이사장은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회원수만 5만여 명에 달하고,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숨은 일꾼으로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런 봉사단체를 맡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모범 봉사단체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선풍 전임 이사장이 초석을 잘 다진만큼 이를 기반으로 진정 봉사를 필요로 하는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강화 및 실질적인 맞춤형 자원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센터가 중심이 되어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좋은 여건과 풍요로운 환경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하나 된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채 이사장은 전주고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군산대 학생처장, 학생종합인력센터장, 스포츠과학연구소장, 군산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