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군산시야구협회장을 역임한 강선국 민주당 도당 상임고문이 내정됐다고 전북도당 관계자가 밝혔다.

또 군산지역 사무국장에는 이재연 전 시의원이 내정됐다.

강 직무대행은 “정체성과 끈끈한 전통을 가진 군산 민주당은 과거 당이 어려울 때에도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꿋꿋하게 당을 사수해온 저력을 지니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중앙 및 지역 정치권이 이해관계를 좇아 이합집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군산지역 민심은 결국 정통 민주당을 향해 있는 만큼 당원이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선국(72) 위원장 직무대행은 군산민주당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만금포럼 회장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