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군산경찰서장이 제 6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 22일 부임한 김 서장은 이후 탁월한 지휘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각종 사안들을 해결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 확보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서장은 취임이후 ‘시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멋진 경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민이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편안한 삶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과 검거,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이미지를 개선해 왔다.

 이를 위해 지구대장∙파출소장의 현장 중심, 주민친화적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원룸촌 일대 경보기 설치, 아파트 절도 예방 홍보 테잎 제작∙배포, 테마별 집중 방범활동,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시민 불안을 야기하는 민생침해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강∙절도 등 5대범죄를 집중단속해 지난해 대비 검거율을 46.6% 향상시켰으며 지난 7월, 8월, 9월에는 수사관직성과평가에서 전북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종길 서장은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항상 시민곁에서 도움을 주는 영예로운 군산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