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으로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한 김윤태(44) 건양대 교수가 사회과학서적 ‘지구화 시대의 진보주의/ 자유주의를 넘어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최근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발전 모델과 공공정책을 제시하려는 문제의식을 현대사회의 변동과 이론, 변화하는 국가와 경제, 한국사회의 선택 등으로 구분해 다뤘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정보화와 지구화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자유시장경제가 현대사회의 유일한 사회경제모델인가?’, ‘사회경제적 격차가 점점 커지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있는가? ’ 등의 문제를 던지고 해결 시도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김윤태 교수는 군산고와 고려대학교(학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영국 런던대학교 버벡 칼리지의 객원연구원, 한국개발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제 3의길’,재벌과 권력’,‘변화의 바람’,‘소프트파워시대’, ‘사회학의 발견’,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