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차영옥 원장이 8일 군산시청을 찾아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차 원장은 “미래 지역 발전의 동량인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시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군산 교육 발전과 지역발전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동신 시장은 “모범적인 병원 운영과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의료계는 물론 지역 사회에 참 봉사인의 표본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군산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도 군산 발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차 원장은 평소에도 외국인 노동자 무료 이동진료사업 전개, 군산 지역 난치병 학생 의료지원등 소외계층과 불우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신망이 높은 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군산대 우수 학생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