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54) 군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제4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장은 평소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공정신으로 지역 내의 화재예방과 진압활동에 적극 노력한편 행정에서 소외되는 지역주민을 위해서 남다른 관심으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왕성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 발전에 진력하는 등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동안 김 대장은 430여회에 걸친 화재에 출동해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활동을 벌여왔고,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불조심 홍보활동, 지역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순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화재예방활동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의 위상강화 및 활성화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