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사무소 전경진(27)씨가 지난 10월 5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제14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시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정보화 교육 및 경진대회를 실시해 정보통신담당관 김창환 외 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9월 전라북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이번 전국 경진대회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

 특히 개인부문에서 입상한 전경진씨는 행자부 장관상 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전경진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4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는 전자정보 관련 필기, 워드실기, 프리젠테이션 실기 등 종합적인 정보화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전국 97개 기관, 341명이 참가해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총 15명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