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JC 제44대 회장에 김동순(37) 금강자동차운전전문일반학원 원장이 4일 취임했다.

신임 김회장은 이날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선배들의 숭고한 전통을 이어 군산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군산은 침체와 답보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새만금 완공과 특별법 국회통과 등 도약의 시기를 맞아 군산청년회의소는 군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의 책임감을 가지고 후손들에게 행복한 군산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하나 되어 미래지향적 지역발전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JC 마케팅을 강화해 우수 회원을 확보함은 물론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JC의 전통을 이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 친선을 도모하고,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며 전 회원들과 함게 군산청년회의소의 희망찬 2008년도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순 회장은 군산상고와 호원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군산시육상경기연맹 부회장, 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 군산시체육회 이사,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사 등 활발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