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보통신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김정현(39)씨가 2007년 통계조사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현씨는  2007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및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상자 김정현씨는 광업․제조업 조사시 협조를 거부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사원을 격려하고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직접 설명하기도 해 조사원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관계자는 “평소 현장지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조사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했을 때 즉시 해결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공무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2월 초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를 측정해 향후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교통, 통신, 주거, 교육 등에 대한 시민생활의 전반적인 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