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김향철 월명장례식장 대표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회현면 이장협의회(회장 강태계·대정리 평유마을 이장)는 25일 오후 면사무소에서 협의회를 갖고 그동안 고향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이해 솔선수범해온 김향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회현면 38개 마을 중 마을을 상징하는 비(碑)가 없는 23개 마을에 자비 1천여만원을 들여 마을 비를 기증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김향철(가운데) 대표가 회현면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달 초에는 회현면 15개 마을을 비롯해 면사무소, 자생단체 등에 600만원 상당 총 20개의의 행사용 천막을 기증했으며, 과거 마을 경로당 신축을 위해 사비를 쾌척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에 앞장서왔다.

이장단 협의회 관계자는 “김향철 사장의 고향사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면내 칭찬이 이어지고 있어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향철 대표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도 주민들의 칭찬이 넘쳐 과분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회현면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