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학교 이희연 총장이 19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에서 신임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 협의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09년 2월28일까지 1년이며 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은 대학교육협의회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희연 총장은 “지역대학간 정보교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움을 주고 회원대학의 의견을 대학교육협의회에 잘 전달해 대교협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새 정부에서 대학입시를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관리하도록 함에 따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원 대학교는 군산대, 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전주교대, 예원예술대, 서남대, 한일장신대, 예수대 등 총 11개 대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