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이 신임 한국대학 사회봉사협의회장에 추대됐다.

 강 회장은 지난 12일 현 김성수 회장 퇴임에 따른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열린 제31차 한국대학 사회봉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은 오는 7월 6일 취임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현 김성수 회장의 잔여 임기를 완료한 뒤 3월부터 5년 임기동안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그동안 한국대학 사회봉사협의회는 ▲대학생 사회봉사활동의 육성 발전 ▲대학교육 과정과 사회봉사 연계에 관한 연구개발 ▲국내외 사회봉사 관련 기관과의 교류 및 제휴 ▲대학 사회봉사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한국대학 사회봉사협의회는 지난 1996년 사회봉사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재학 중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민 전체의 바람직한 자원봉사 문화를 창달하고자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