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석엔지니어링 박명숙(56) 대표이사가 제6회 전라북도 우수종소기업인에 선정됐다.

 군산시 소룡동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우석엔지니어링은 자동차용 오일파이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본금 4억5천만원에 매출액 17억2천만원으로 23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신장 부문에 선정된 박 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주)대성산업 대표이사 및 (주)대성정밀 이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영마인드를 갖춘 여성 경영인으로서 2006년2월 (주)우석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기업안정성을 기반으로 매출액 증대 및 수익성 확대에 노력해 2006년 당시 6억으로 출발한 매출액을 2007년 17억으로 176%증대, 경상이익율 226% 증대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06년 종업원 21명에서 2007년 23명으로 9.5%의 고용창출 및 2006년 도내 생산원자재 구매액 1억3천만원에서 2007년 1억5천만원으로 17.5%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벤처기업 인증과 함께 시트프레임 용접검사장치 특허출원중으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3월 군장산단내 본사∙공장을 신축이전했으며, 같은 해 8월 (주)타타대우상용차 1차 협력업체로 등록하는 등 탄탄한 성장이 예견되는 우수기업이다.

 박 대표는 오는 15일 전주코아라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경영개선 보조금 5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 외에도 전북도로부터 5년 동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선정된 우수기업인이나 근로자에 대한 홍보 ▲도의 주요행사 초청 및 우선 예우 ▲기업홍보 표지판 설치 지원 등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