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라이온스클럽 제36대 신임회장에 김순동(54∙군산경찰서 경장지구대 3팀장) 1부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 22일 위싱턴뷔페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1년 임기동안 군산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가게 됐다.

 취임식에서 김순동 회장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희생과 사랑을 통한 지역 대표적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제35대 장재만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으며, 현재 52명의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목욕봉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