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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대표. |
(주)연 이준호 대표가 9일 군산시 교육 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하면서 향후 3년간 매년 1천만원씩 기탁하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
이준호 대표는 “환황해권의 중추 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미래 동량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교육 지원 사업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젊은 경영인으로서 기업의 지역 사랑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대한 모범을 보여 주시고 교육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약속을 지켜준 것에 대해 3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낯으로도 건전한 기업가 정신, 청년 정신으로 군산시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08년 들어 기업체, 단체, 공무원, 시민, 출향인사 등 총 2억6500만원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연 이준호 대표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기업의 사화환원 및 지역사랑 의지를 확인한 것이어서 호평을 낳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