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호원대 진용찬 선수(스포츠무도학과 2학년)가 대학부 개인전 장사급(-140kg)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용찬 선수는 16강에서 인제대 박준서, 8강 한림대 김민중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영남대 홍지흔 선수를 만나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온형준 지도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진용찬 선수가 대학 입학 후 꾸준한 노력한 결과 첫 입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선수들 모두 지난 동계훈련을 강도 높게 훈련한 결과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