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봉사이념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합심해 현장 위주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로타리클럽 제43대 양세용(48)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양 회장은 지난 8일 궁전웨딩홀 연회홀에서 이래범 시의장과 문원익 교육장, 조현식 전 중소기업센터 본부장, 로타리안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 회장은 항상 자신보다 남을 위해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봉사맨으로 회원들 사이에서도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표창패와 개참패 증정, 장학금 전달, 클럽기 전수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취임사와 신입회원 입회선서, 봉사의인 증서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세용 회장은 “거창한 말과 행동이 앞서는 것이 아니라 힘든 환경에서도 조금씩 모은 정성과 땀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군산로타리클럽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모두가 끊임없는 관심과 행동을 같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로타리클럽은 모두 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