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과 통장들이 합심해 군산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최용범(53) 제2대 군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부진 일성이다.

최 회장은 “지금의 군산은 새만금사업과 대기업 유치 등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시민들의 화합과 애향심이 더욱 배가 될수록 협의회가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농통합시인 군산시의 경우 아직도 농촌과 도시의 이질감이 잔존해있다”고 밝힌 최회장은 “재임중 도농간의 교류증진 및 유대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시민들이 모르고 지나가면 그 실효성이 반감되는 만큼 이장과 통장들이 행정과 일선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통장은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들인 점을 감안해 이·통장들의 권익증진과 입지를 향상시키는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용범 회장은 전북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군산중앙중고 교사 등을 역임했다.

군산시 이통장연합회 임원 명단


 제2대 군산시 이통장연합회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염암천▲고문 문정식▲회장 최용범▲부회장 고경숙▲부회장 채규택▲부회장 김태인▲감사 이의규▲감사 최일동▲사무국장 김태복▲재무국장 육승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