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진산업 김현일 대표이사가 (사)한국국제회계학회에서 주최한 2008 추계공동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영 및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학회는 18일 충북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경영 및 사회봉사대상’은 한국국제회계학회가 매년 기업인으로서 성공적인 기업경영은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올해 군산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김현일(51) 대표는 이번 심사에서 그동안 기업을 경영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전북외고 군산유치 추진위원장으로서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군산시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05년 국가적 난제였던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처리장을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사)군산시국책사업추진단 추진위원장을 맡아 주민투표에서 84.5%의 찬성을 이끌어 내고, 지난해 5월 군산꽁당보리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흰찰쌀보리 판매 및 홍보활동에 기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사)대한노인회군산시지부 노인대학이사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현일 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군산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