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김혜자 세무과장이 31일 군산 입주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부임한 김 세무과장은 2005년도부터 매년 지식경제부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제기돼 왔던 제산세납부 분쟁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08년도 지방세 부과총액 16개 세목에 2200억원을 부과, 납기내 징수율 90%이상과 지방세 중과세 대상인 군산 컨트리클럽 회원제 골프장 및 관내 고급오락장 유흥주점 216개소를 관련공부에 의거 일제조사를 추진했다.
특히 산단에 입주해 장기간 착공하지 아니한 16개 업체에 대한 지방세 추징 및 산업단지∙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존업체 400여 개소에 대해서도 토지분∙건축물 과세대상 누락 여부 등을 현지 조사해 약 23억여원의 재산세 증가실적을 보여 자주재원 확충으로 재정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