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지적공사 직원 특강에서 새만금특별법,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지정 등은 도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낸 기회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의 비전과 지적공사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이날 특강에서 “ 이제 새만금은 전라북도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명소로 우뚝 솟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꼽고 있는‘글로벌 새만금’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선 4기 도정 최우선 사업으로 기업유치에 두게 된 배경과 2년반 동안 두산 인프라코어, 동양제철화학, 현대중공업 같은 대기업의 전북투자는  전북 산업구조 다변화와 고도화를 꾀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10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백년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첨단부품소재, 식품산업,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 등 4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함께 이것들이 앞으로 전라북도를 먹여 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 지사의 이번 특강은 지적공사 설립 71주년을 맞아 뉴비전 2020선포에 이어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 경영교육 특강’ 형식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