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현대기아자동차등과  공동으로 산·학·연·관  공동 개발 프로젝트인 ‘전북 에코-그린카 2020‘을 추진한다.

그린카는 기존의 내연기관 대비 효율이 높고 연비가 좋으며 배출가스나 CO2 배출량이 적은 클린디젤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 차를 의미한다.

전북도는 9일 김완주 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에코-그린카2020 기획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기획위원회는 현대기아자동차 , 학계, 산업체, 연구기관, 지자체에서 선발된 5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북 에코-그린카 2020 프로젝트’는 2011년~2020년까지 10년간 사업비 총 1조 3천억원(국비 1조, 지방비, 2천억, 민자 1천억)을 투입하여 그린카의 5개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수행은 15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며 개발기술의 수요기업인 현대기아자동차가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