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이하 경자청)가 전국 최고의 빠른 민원처리 서비스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자청에 따르면 2008년도 61.5% 단축에 이어 2009년 상반기에는 3일 이상 최대 30일까지의 유기민원 502건에 대해 평균 2.8일만에 처리해 65.8%나 단축, 운영했고 이는 법정기간 8.2일에 비해 5.4일이나 단축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는 타 기관의 30~40%인 운영사례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른 처리기간이며, 더욱이 일부 경자청에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운영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에 고객만족서비스 증진과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업무편람’ 300부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농지, 토지∙지적, 건축∙주택, 시설관리, 환경∙보건, 개발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편입지역 지번, 민원서식, 구비서류, 처리절차, 담당부서까지 상세하게 수록했으며, 단위사무마다 업무처리 흐름도를 일목요연하게 작성해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다.
이 편람은 경제자유구역청 민원실, 군산시청 민원실, 경제자유구역내 9개 읍면동사무소와 24개 마을, 6개 유관기관, 건축사협회 등 4개 직능단체, 그리고 생활민원발생이 많은 군장산단 등에 배부해 활용할 계획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에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원창구에서부터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상반기 ‘Call service제’ 35회와 ‘민원방문 예약제’ 32회를 운영했고, 민원 처리상황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256회 제공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