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이연택. 이하 새범위)는  오는 29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특법 개정 붐 조성을 위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특별법을 개정하려면 국회의원의 개정발의(10명 이상)와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에 먼저 도민의 이해를 통한 역량결집이 필요해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고  새범위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새범위 회원과 도내 민간사회단체장 등 300여명 참석해 새만금 개발청과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특별법 개정 내용과 방향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김완주 지사와의 대화를 통해 새특법 개정을 위한 전북도민의 역할과 지원방향도 논의한다.

설명회를 주최한 이연택 이사장은 “전북도민은 새만금사업의 실질적인 추진동력으로서 소송과 환경논쟁, 방조제준공, 특별법제정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다시 한번 도민역량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범위는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종합개발계획 확정, 방조제 준공등 새만금의 안정적인 내부개발을 위해 도민운동을 주도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