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이고, 대출금리는 최저 3.6%부터이다.

 특히, 올 설 명절에는 작년말부터 시행되는 한국산업은행 소상공인 협약자금과 도 소상공인 정책의 일환으로 최초 시행되는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에 따른 자금지원 등 예년에 비해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 명절 자금공급은 전통시장, 착한가게, 나들가게, 생계형서비스업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자금공급에서 소외된 계층∙업종까지 지원하되 되었을 뿐만아니라 대출금리까지 인하되어 경기악화와 추운날씨속에 꽁꽁 언 설 명절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명절을 맞아 홍보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타킷 홍보를 위한 현장 홍보반을 4개반 22명으로 편성,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병행해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담 안내하는 등 밀착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일반상담(230-3333) 및 24시간 상담 콜센터(230-3355) 운영 하는 등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한 ‘특별보증팀’ 운영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 혜택을 받아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