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미래관’ 개관

새만금 미래 설계∙지자체와 교류∙소통의 장 활용

한정근 기자 / 2016-01-22 10:01:48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지난 20일 새만금 동서2축도로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새만금미래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승복 김제부시장, 노점홍 부안부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미래관은 내부면적 160㎡에 1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한 새만금의 핵심기반시설인 동서2축도로 건설현장사무소에 위치해 국제협력도시 건설의 첫걸음을 내딛은 새만금의 현재를 몸소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영상시스템을 통해 새만금의 용지조성 계획, 기반시설 계획, 한중 경협단지 및 워터프론트 개발방향 등을 소개하고,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글로벌 경제협력 중심지’로 변모할 미래 모습 등을 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한편, 새만금미래관은 홍보관 기능뿐만 아니라 회의 및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새만금개발청 직원의 새만금 현지 업무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미래관과 연접해 있는 상황실은 동서2축도로 건설공사 관련 회의는 물론 투자자 상담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미래관은 투자자와 함께 새만금의 현재를 둘러보고 내일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과 관련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줄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