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상품 가운데 군산 6개를 포함한 품질 우수 27개 상품을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신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규로 선정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27개 상품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분야별로는 농축수산물 5, 전통·가공식품 18, 공산품 4개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3, 군산 6, 익산 3, 정읍 3, 남원 2, 김제 1, 완주 2, 진안 2, 임실 2, 고창 3개 상품이 선정됐다.

군산지역에서는 ▲시그마블랙 매트리스(주식회사 코어)▲서해한과(농업회사법인 서해푸드(주))▲바다향 고군산 함초김((유)바다향)▲더원 한우양념불고기((유)더원에프앤씨)▲꼬들살뒷고기(유한회사 새림)▲최인선 셰프의 양념순살게장(농업회사법인 (유)영인바이오) 등 6개 업체의 상품이 도지사인증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상품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이 부여되며, 인증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통한 판촉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한 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품질검사 및 시설·위생환경 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전북 대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인증제품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소비자들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도지사인증제도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