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봉이 봉사단, 사랑 가득 담긴 밑반찬 전달
22년째 취약계층 나눔봉사 이어져
군산시 흥남동 흥봉이봉사단은 11일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30여 명으로 구성된 흥봉이 봉사단이 조별로 참여, 제철 음식 반찬을 준비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있다.
신은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홀몸어르신 A씨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흥봉이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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