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도마 교체
‘어르신, 곰팡이 핀 도마 사용은 위험해요’ 특화사업
군산시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정희)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도마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곰팜이 핀 도마 사용은 위험해요’라는 특화사업으로서 관내 홀몸 어르신 100명의 도마를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의 비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본 협의체 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특히 흥남동은 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희 공동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복지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마을 공동체 의식강화 및 주민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1인가구 세대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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