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아동센터, 설 명절 나눔꾸러미 아동 선물
군산시민포럼 후원, 35세대 떡국떡·삼겹살 세트 전달
파랑새사회적협동조합(파랑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복순)는 27일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으로 이용아동의 35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나눔꾸러미 ‘떡국떡과 삼겹살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꾸러미는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군산시민포럼에서 후원하고 꾸러미를 만드는 자원봉사도 참여해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
특히 나눔꾸러미는 설날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될 수 있도록 목살, 삼겹살, 떡국떡, 사골곰탕 등 풍성한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군산시민포럼 채수준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꾸러미를 받는 가족들이 고유의 명절 설날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오순도순 떡국을 끓여먹고 삼겹살 파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복순 센터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위축해진 가정에 귀한 선물과 애정을 전해주신 군산시민포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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