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하우스터디독서실·밀회관 착한가게 동참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아)는 지난 10일 하우스터디독서실과 밀회관(대표 강채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강채민 대표는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개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취약한 경제주체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착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미아 위원장은 “캠페인의 수혜자인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하우스터디독서실과 밀회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자원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귀하게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이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한 후원금은 소외계층의 자립과 생활여건 개선, 지역복지를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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