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해온 (주)서해환경(대표 박성윤)이 미성동 착한기업에 선정됐다.
군산시 미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와 함께 향토기업인 ㈜서해환경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하고 착한가게(기업) 7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은 지난 1990년 창립이후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매년 다양하고 적극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향토기업 이다.
특히, 미화원들로 구성된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은 16년 째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지원은 물론 헌혈봉사, 경로식당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환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비용을 지원함은 물론,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서해환경 박성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 도와드릴 수 없어 그동안 시민들이 베풀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력하지만 정기 기부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청결한 군산의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어려운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득만 미성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서해환경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착한가게 7호점을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월정액 기부약정을 희망하는 가게 중 지역사회에서 평판이 좋은 가게나 기업을 선정해 현판을 달아주고,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