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곱하기, 아픔나누기’
장애인의 날 맞아 성인기저귀 지원
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쇠)는 지난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곱하기, 아픔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증질환 및 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기저귀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기획됐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기저귀 지원 사업이 있지만 소모품인 기저귀 사용에 많은 비용이 발생함을 알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라며, “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며 살기 좋은 나운3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운3동이 되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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