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청소년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OCI군산공장이 공동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태호 경찰서장,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12kg, 130박스)를 다음세대 대안학교 등 관내 8개 기관에 전달했다.

강태호 서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복근 회장은  “사랑의 꾸러미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CI군산공장 정승용 전무는 "우리 주변에는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분들이 아직도 많다"며 "OCI군산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단체로서 해마다 청소년 관련 행사와 자원봉사 등을 비롯해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