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한국지역신문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조창환․고창신문 대표) 컨퍼런스 행사가 7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조창환 전북협의회장,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와 회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지역민의 알권리와 권익보호를 위해 기자 직무에 충실함은 물론 모범적 언론인상을 실천한 공로로 본사 이정훈 취재부장 등이 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
본사 이정훈(우)취재부장이 조창환 전라북도협의회장으로부터 우수기자상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특히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앞으로 도정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새만금특별법으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전라북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 지사는 “올 한해 한국지역신문 전라북도협의회 각 회원사들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전라북도 염원인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공원특별법이 통과됐다”며, “앞으로도 도정 발전을 위한 따끔한 질책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도정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전라북도는 앞으로 ▲첨단부품산업 ▲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미래지향적인 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아울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