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보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맥류수확기 알선 창구를 운영∙지원해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에 따른 소비자 증가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맥류재배를 지난해 3,170㏊보다 579㏊ 증가된 3,749㏊를 재배했다.

 일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 등으로 보리가 도복될 경우 수확 지연 및 손실이 우려되어 전라남도 및 제주도 보리전용 수확기 14대를 반입 알선해 우기전 보리수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일일 보리전용 수확기 41대, 일반콤바인 290대로 총 331대가 동원되어 약 640㏊의 보리를 수확했으며, 보리수확이 완료될때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보리전용수확기를 알선하여 수확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전했다.